일반 산같이 물같이 살자
2013.01.26 21:06
||0||0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37 | 살아있는 모든 것은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10.05 | 863 |
| 336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8 | 866 |
| » | 산같이 물같이 살자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3.01.26 | 364 |
| 334 | 사랑해야할 일상의 깨달음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8.01 | 854 |
| 333 |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4 | 816 |
| 332 |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 전해자 | 2011.06.23 | 550 |
| 331 | 사랑하는 별똥별아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3.13 | 1579 |
| 330 | 비워야 채워지는 삶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3.01.25 | 315 |
| 329 | 부활을 축하 합니다(동영상)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1.06.06 | 581 |
| 328 | 부부 전쟁 후 반찬은~~~~~(유머)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2.20 | 832 |
| 327 |
봄이 오신 가운데에서 ~~~☆
 | 정헬레나 | 2012.04.17 | 503 |
| 326 |
봄 봄 봄 ~~
| 정헬레나 | 2012.03.17 | 532 |
| 325 |
본당행사(9)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37 |
| 324 |
본당행사(8)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10 |
| 323 |
본당행사(7)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90 |
| 322 |
본당행사(6)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699 |
| 321 |
본당행사(5)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46 |
| 320 |
본당행사(4)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48 |
| 319 |
본당행사(3)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33 |
| 318 |
본당행사(2)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10.10.05 | 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