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만남 ................................. ^ = ^
2009.04.25 15:55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있을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닳았을 때는 던져버리니까.
가장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정채봉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7 | 첫번째 열쇠....... ^ ^ | 정수영(마르티노) | 2009.04.22 | 1353 |
416 | 아이를 아름답게.....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2 | 809 |
415 |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2 | 998 |
414 | 회자정리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4 | 979 |
413 | 짧은 글 긴 여운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4 | 1013 |
412 |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4 | 816 |
411 |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4 | 977 |
410 | 양심은......................... ^ = ^ | 정수영(마르티노) | 2009.04.25 | 1060 |
» | 만남 ................................. ^ = ^ | 정수영(마르티노) | 2009.04.25 | 1098 |
408 | 며느리의 지혜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8 | 828 |
407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4.28 | 866 |
406 | ▶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5.06 | 884 |
405 | 허영실 | 유성훈 | 2009.05.11 | 1357 |
404 | 아름다운 길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5.29 | 1201 |
403 | 천주교 여좌동성당 과 미녀들 | 정헬레나 | 2009.06.28 | 1408 |
402 | 차 한잔 하시겠어요? | 정헬레나 | 2009.06.29 | 1140 |
401 | 가난한 새의 기도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7.03 | 1010 |
400 | 가난한 새의 기도 | 이창권(라우렌시오) | 2009.07.03 | 966 |
399 | [펌] 두사람만의 아침 | 정헬레나 | 2009.07.07 | 1211 |
398 | [펌]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 정헬레나 | 2009.07.07 |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