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일반 ▶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

2010.06.12 12:08

이창권(라우렌시오) 조회 수:784

||0||0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그곳의 히로인이 된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날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 없는 하루 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좋은글 中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 ▶ 인생에서 중요한 것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3.18 853
136 ▶ 불평하지 말자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5.28 853
135 [펌] 신부님도 차암 ~ ㅎ.ㅎ 정헬레나 2010.11.29 853
134 사랑해야할 일상의 깨달음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8.01 854
133 가을을 지켜주는 마음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0.23 854
132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0.04 857
131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0.05 863
130 ▶ 노년의 사랑은 쉼표이며.. 말없음표!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12 865
129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4.28 866
128 본당행사(15) file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10.05 866
127 내가 좋아하는 인생의 일곱 계절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9.10 867
126 ▶ 행복한 삶은 셀프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8.23 876
125 9월16일 수요일 음악 편지입니다.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9.16 877
124 본당행사(17) file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10.05 879
123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0.19 880
122 ▶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5.06 884
121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09.10 888
120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0.04 898
119 진정한 행복은 이창권(라우렌시오) 2009.11.02 901
118 본당의 날 (강당에서 식사시간) file 정헬레나 2010.10.03 903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초.중.고
주일저녁미사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일반부 목요일 20:00

51689 창원시 진해구 여좌로89번길 9 여좌동성당
전화 : 055-545-3313 , 팩 스 : 055-545-1551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