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일반 ▶ 가난한 마음의 행복 ◀

2010.07.28 09:04

이창권(라우렌시오) 조회 수:700

||0||0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7 ▶ 당신과 그렇게 살고 싶어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5.28 938
316 ▶ 아버지의 사랑이야기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5.28 836
315 ▶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5.28 803
314 견진특강-2 file 이영완아놀드 2010.05.30 1205
313 수녀님 file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01 1047
312 견진특강-3 file 이영완아놀드 2010.06.07 979
311 ▶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12 784
310 ▶ 풀리지 않을 때에는 눈높이를 바꿔라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12 732
309 ▶ 노년의 사랑은 쉼표이며.. 말없음표!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12 865
308 기도해 주셔요... file 벤야민수녀 2010.06.17 916
307 ▶ 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24 713
306 ▶ 행복이라고 말할고 싶은것들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24 666
305 ▶ 늘 함께 할 줄 아는 사람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6.24 756
304 ▶ 나이들면서 생각해 보는 인생사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03 950
303 ▶ 마음에서 피어나는 꽃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28 638
302 ▶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28 773
» ▶ 가난한 마음의 행복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28 700
300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28 712
299 ▶ 재치있게 사는 방법 ◀ 이창권(라우렌시오) 2010.07.28 671
298 교육분과장님 보셔요. 벤야민수녀 2010.07.29 1066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초.중.고
주일저녁미사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일반부 목요일 20:00

51689 창원시 진해구 여좌로89번길 9 여좌동성당
전화 : 055-545-3313 , 팩 스 : 055-545-1551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