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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부님의 휴대폰 (유머)

2010.12.10 21:38

이창권(라우렌시오) 조회 수:795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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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부님께서는,

미사때 마다 울리는 핸드폰 소리때문에 항상 짜증를 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론을 한창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또..."삐리리~~~" 하고 핸드폰 소리가 성당 전체에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자들은 모두 누구야~ 누구야! 하며 웅성 거리고...

신부님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휴대폰은 바로 신부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으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신부님의 그다음 멘트에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휴대폰 슬라이더를 밀고, 신부님!!!!~ .

왈... . "아~하느님이세요? 제가 지금 강론중이거든요...

미사 끝나고 곧 바로 하느님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네! 네! 30분 후면... 강론 간단히 하고 끝내렵니다..

네...네...네!~꼭 전화 드리겠습니다.....ㅎㅎㅎ . . ㅋ ㅋ 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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