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봄은 주님의 축복

2009.03.21 17:39

이창권(라우렌시오) 조회 수:3075


 


 


 


 


 


봄은 주님의 축복입니다  / 하원택


새봄의 향기는 가을 축복을 부르고
이마의 이슬은 진주보다 귀한 축복을 싹트게 한다

황토 덧입은 손등은 성실이라는 친구와 벗하고
퉁퉁 부은 발등은 땅속에 잠든 봄나물 깨우고
깊은 쟁기질로 옥토 다듬어 은혜의 씨앗을 뿌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축복의 봄을 맞이하며
흐르는 땀에도 기쁨의 입김을 담아 찬양합니다

거칠어진 손길에 부끄럼을 덮고
물질을 전하기보다 사랑을 전합니다

찌그러진 뒤축에 땀으로 젖은 발걸음 분주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위로의 동행을 함께합니다

이 봄날에
주님의 은혜로 희망을 심습니다
주님의 축복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위로의 동행을 합니다

봄은 주님의 축복입니다
봄은 나누는 사랑입니다
봄은 소망의 설렘입니다.


 

미 사 시 간
   
    19:30
10:00  
    19:30
10:00  
  초.중.고
주일저녁미사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일반부 목요일 20:00

51689 창원시 진해구 여좌로89번길 9 여좌동성당
전화 : 055-545-3313 , 팩 스 : 055-545-1551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